당신이 유치원에서 배운 후드청소에 대해서 10가지 정보를 드립니다

한 청소업체 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바로 이후 의뢰인의 차량에 후드청소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업체를 불렀다가 이똑같은 일을 겪었다는 박00씨는 21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었다.

B씨의 말을 인용하면 순간 김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직원들은 ‘약품을 이용해야 된다’며 추가요금을 필요이상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했다. 기업으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전00씨는 의아함을 깨닿고 업체 측에 문의를 하였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B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된다. 그러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통화를 종료하고 향한 유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박00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유00씨가 공개한 그림을 살펴보면 전00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을 것이다. 또 실제 전00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사원들이 침을 뱉는 형태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한다.

결국 김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이와 관련해 기업이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업체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같이 일산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무섭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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